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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실 주방 화장실과 테라스 08.jpeg

와하까 유일 여행자 아지트
​casa sabrosa

멕시코는 2017년이 처음이었어요.

유럽 배낭 한 번 안 간 제가 라틴팝이 좋아서 멕시코를 여행한 게 믿어지세요?

레게똔의 본고장에서 엉덩이 좀 튕기려고 오고 나서 알았죠

'아 레게똔의 본고장이 콜롬비아구나'

그렇게 사고처럼 다가온 멕시코에 듬뿍 빠져 여전히 이 사고같은 삶을 수습하고 있네요.

민박 매니저와 투어가이드, 회사에도 잠깐 있다가

2023년, 와하까에 "까사 사브로사"를 열었습니다.

 

사브로사는 아지트 같은 곳이예요. 함께 모여 편하게 웃다가 때가 되면 떠나는

그 어떤 사소한 고민도 깊게 나누고 또 별거 아닌 듯 잊을 수 있는

저는 와하까가 왜 그렇게 첫만남부터 좋았는지, 왜 그토록 와하까에 살아보고 싶었는지 이유를 찾고 싶어 이걸 시작했어요.

그러니 오셔서 누리고 즐겨주세요. 저는 최고의 와하까를 여러분께 소개할께요

그러면 언젠가 답이 나올지도! 

이미지 제공: Scott Tobi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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